꽃박람회
2024고양국제꽃박람회, 5월 12일 성황리에 폐막…
-꽃의 도시 고양특례시 브랜드화 중심이 된 성과 거둬-
2024고양국제꽃박람회가 5월 12일까지 일산호수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2024고양국제꽃박람회’는 실내전시관인 고양꽃전시관부터 노래하는 분수대까지 다양한 실내 및 야외 전시공간을 조성하여 비가 와도 볼거리 가득한 실내 전시를 볼 수 있다.
특히 국내 외 화훼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실내전시관은 화훼교류관과 화훼산업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화훼교류관에서는 글로벌 화예작가들이 화훼 장식 디자인 ‧ 기술 및 창의성을 겨루는 대한민국 최초 개최 국제플라워디자인경기대회 고양플라워그랑프리 작품 및 고양국제꽃어워드 경연 작품, 해외 희귀식물, 국내 외 신품종 전시를 관람할 수 있고, 화훼산업관에서는 대한민국 화훼 작품, 생산자, 국내 외 국가, 기관, 단체, 업체, 협회 부스를 다양하게 담아 연출되어 국내 외 화훼 산업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꽃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콜롬비아의 수국과 국화, 대만의 박쥐란(난), 에콰도르의 안개꽃과 거베라, 태국의 에크메아, 틸란드시아, 안스리움과 일본의 등나무꽃, 나래, 스카비오사, 글로리오사와 남아공의 프로티아, 뱅크시아까지 세계 다양한 나라의 부스 곳곳에서 신기하고 화려한 꽃들을 사진에 담느라 분주한 모습이다.
1억송이 꽃들의 향연 2024고양국제꽃박람회 입장, 관람, 주차, 이벤트 등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https://2024.flower.or.kr) 과 유선(031-908-7750) 안내
문의 가능하다.
재단법인고양국제꽃박람회(이사장 이동환)는‘2024고양국제꽃박람회 행사기간(2024.4.26.~5.12)인 5월 10일에 전시 중인 희귀식물(아모르포팔루스 파에오니폴리우스)이 개화’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2024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전시 중인 희귀식물인‘아모르포팔루스 파에오니폴리우스’는 동남아시아가 원산지인 열대 식물로‘코끼리 발’또는‘흰 반점 자이언트 아룸’으로 현지에서 불리고 있다.
이 식물은 7 ~ 8년에 한번 꽃을 피우는데, 그전 6 ~ 7년 동안은 나무로 자라고 지는 것을 매년 반복하며 알뿌리에 양분을 저장한다. 양분을 수년간에 걸쳐 충분히 축적한 알뿌리는 7 ~ 8년 만에 꽃을 피우지만 개화 기간은 2~ 4일로 매우 짧다.
2024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개화한‘아모르포팔루스 파에오니폴리우스’의 꽃잎은 넓은 종 모양으로 화려하고 꽃잎의 밑부분은 옅은 녹색으로 흰색 반점이 있으며 꽃잎의 윗부분은 짙은 보라색이다. 또한 개화된 이 식물은 곤충(딱정벌레, 파리 등)을 유인하기 위해 썩은 냄새가 진동하는 점액을 풍기기도 한다.
고양국제꽃박람회는 1997년 대한민국 최초로 국내화훼산업 기반 강화 목표의 전문박람회로 개최되었으며 현재까지 화훼연출, 관광, 전시, 무역상담이 융복합되어 특화된 대한민국의 유일한 박람회이다. 매년 25개국 이상의 국가와 200개 이상의 업체가 참가하는 고양국제꽃박람회는 대한민국의 화훼산업 역량 강화와 경제적 효과 및 지역경제 활성화 성과로 고양특례시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였다.
이동환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이사장은“2024고양국제꽃박람회을 찾아주신 관람객들과 함께 희귀식물의 개화를 맞이하여 뜻깊고 소중한 순간을 만끽했다”라고 전하며 “며칠 안 남은 2024고양국제꽃박람회 기간에 많은 분이 행사장을 찾아 펼쳐있는 꽃의 향연과 좋은 추억 남기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막바지로 향하는 2024고양국제꽃박람회는 2024년 5월 12일까지 개최되며 운영 시간은 9시부터 19시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