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박람회
2016고양가을꽃축제, 가을 향기 남기며 16일 막내려
관리자
2016-10-19
지난달 28일 고양시 호수공원 일원에서 시작한 2016고양가을꽃축제가 향기로운 일정을 마치고 지난 16일 막을 내렸다.
10월 3일까지는 올해 최초로 실내전시와 야외정원, 공연・이벤트가 함께 하는 ‘어린이 꽃 문화 축제’로 개최하여 고양시를 대표하는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했으며, 16일까지는 야외 정원과 화훼 판매장, 수상꽃자전거 등을 운영하며 관광객들에게 깊어가는 가을의 추억을 선사했다.
행사기간동안 고양호수예술축제, 고양시100대글로벌상품대전, 고양가구박람회, 대한민국막걸리축제 등과 시너지 효과를 불러일으키며 약 50만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이 호수공원을 다녀간 것으로 추산된다.
특히 김영란법 시행 이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가 직접 운영한 화훼 판매장에도 관람객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며 활기를 불어넣었다.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이봉운 대표이사는 “103만 고양시민의 힘을 모아 봄 고양국제꽃박람회, 여름 호수장미페스티벌에 이어 이번 고양가을꽃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 하였다. 호수공원 사계절 꽃 축제가 일회성 행사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역 경제 및 관광 산업 활성화, 화훼 소비 촉진 등에 기여하는 효자 브랜드 상품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꽃박람회 재단은 오는 12월 16일부터 내년 1월 8일까지 미디어 파사드와 빛 조형물이 어우러지는 ‘2016고양꽃빛축제’를 고양시 호수공원 고양꽃전시관 실내외에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