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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박람회

10월 국화의 세계가 열립니다.

관리자

2007-11-29

제 73 호
10월 국화의 세계가 열립니다.


 


따스한 봄 햇살과 시원한 여름바다를 지나 국화향기 가득한 가을에 2005대한민국국화전시회가 꽃의 도시 고양시에서 열린다.

한 대의 국화에서 수백송이의 꽃을 피우는 다륜대작을 비롯하여 인공미와 자연미의 조화를 보여주는 현애작, 웅장한 대자연의 풍치를 소분에 옮겨놓은 분재작 등 신비로운 국화의 세계가 펼쳐진다.

갈채, 귀부인, 공작, 수정, 대신 등 50여종의 다양한 국화 4000여점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고,   제15회국화경진대회의 출품작 400여점과 전국 각 시도 지자체 및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에서 개발한 국화 60여 품종의 품평회(10/25~10/30)가 함께 개최되는 이번행사는 10월 15일부터 30일까지 16일간 고양꽃전시관에서 개최된다. 

화훼세미나 및 특강(10/18, 10/25)이 열리고 행사 전기간 압화체험과 천연염색체험 등 참여행사도 풍성하며 국화와 국화관련 상품의 저렴한 구매도 가능하다.

꽃다발이나 화분으로 많이 사용되는 국화는 두통, 현기증, 안질 등을 치료하는 한약재로 쓰인다.  신라시대에는 국화를 영초로 삼고 귀신을 몰아내는데 사용했을 뿐 아니라 잎을 태워 약으로 쓰기도 하였다. 중국에서는 불로장생의 영약으로써 칭송받아 생약의 하나로 취급되어 왔으며 예부터 풍증에 효험이 있다 하여 국화꽃을 배개속에 넣어 베고 자기도 했다. 국화의 이러한 약효는 그 성분 중 눈과 간 기능 회복에 좋은 비타민 A, B1 ,콜린, 스타키드린, 아데닌 등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건망증과 기억력 감퇴에 도움이 되며 국화꽃 우려낸 물로 목욕을 하면 만성 피부병인 아토피에도   큰 효과가 있다하여 도심속 현대인들에게 새로이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사군자의 하나로 고결하고 품위 있는 덕성을 지닌 국화는 꽃 중의 꽃으로 불리우며 예로부터 문인과 묵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다가올 추운겨울을 앞두고 친숙하고도 새로운 국화의 아름다움에 흠뻑 안겨보자.
 

꽃박람회 홍보팀 이상묘(031-908-7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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