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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박람회

새 생명이 펼치는 희망의 합창 - 2005대한민국난전시회

관리자

2007-11-29

제 60 호
새 생명이 펼치는 희망의 합창 - 2005대한민국난전시회

난 산업의 발전을 기하고 수·출입 여건 확대는 물론 우리나라 자생란의 판로개척을 위한 행사로 개최되는 2005대한민국난전시회(2005.3.10~3.20 고양꽃전시관)는 전국의 난 농가와 관련단체가 참가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춘란을 비롯한 혜란, 부귀란, 장생란, 야생란 등  100여종의 동양란과 심비디움, 호접란, 덴파레, 온시디움 등 100여종의 양란이 전시되어 난 매니아들의 저변확대가 기대된다.

애란인의 관심을 집중시킬 희귀난으로는 그리스어원으로 여신(女 )의 슬립퍼란 이름인 파피오페디룸(paph 진귀한 품종, 국제보호식물) 원종(原種)수종과 최근 교잡 희귀 원예종 등 10여품종(검은색의 진귀품종인 Black Sceptre Rainbow * Rudy leopard Fire Flame 등)을 비롯하여 국제보호품종인 Den 크루엔텀의 혈통을 받은 희귀종 흑모(黑毛 )덴드로비움(Den. Fire Coral), 남미산 원종의 Epi Stamfordianum, 난품종(蘭品種)중 최대(最大)식물 원종(原種)과 수종의 신품종 Grammatophyllum, 진기(珍奇)품종 등 수 종류의 Bulb(Bulbophyllum) 등이 전시될 것이다.
우수 난 및 인기 난 콘테스트를 병행 실시하게 될 이번 행사에서는 그동안 평면 구성의 전시연출에서 탈피해 입체적인 전시연출 및 난 신품종과 수출품종의 전시로 관련 업계의 관심을 유도하게 될 것이다.

전시의 기본구조는 동양란관, 서양란관, 난판매장, 신상품공모전으로 준비된다.
아기자기한 조경으로 연출된 입구아치를 지나면 무주의 항아리와 전통 초가집과 어우러진 정갈하고 기품있는 동양란을 만나게 되며 한국춘란 및 동양란, 석부작, 목부작 등의 진귀한 작품을 감상하게 된다. 동양란관을 지나서 착생란 정글속으로 빠져들면 화사한 서양난으로 재창조된 유럽정원, 난꽃탑 등 난으로 꾸민 아름다운 세상이 펼쳐진다. 이어지는 웰빙관에서는 난을 키우며 고고한 기품으로 집안의 격조를 높이고 가족의 정서순화에 도움을 받던 옛 선비의 정신을 이어받아 생활의 멋과 여유를 더하는 웰빙 인테리어의 본보기를 제시하며, 호접란을 비롯한 공기정화기능을 하는 난과 난 관련  연구자료를 접할 수 있다. 

동·서양난 및 희귀난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국내 최대규모의 난전시회가 될 2005대한민국난전시회를 통하여 WTO와 FTA 출범으로 위기를 맞고 있는 국내 난 농가 및 관련업체의 소득증대를 이루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

꽃박람회 홍보팀 이상묘(031-908-7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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