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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박람회

지난 달 24일 고양시 호수공원에서 개최된 ‘꽃과 평화, 신한류의 합창’ 2015고양국제꽃박람회가 세계적인 꽃 축제로 정착하면서 10일 폐막을 앞두고 있다.

 4년 연속 화훼 수출 계약 3천만 달러 달성 쾌거

2015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올해 3,358만 달러, 4년 연속 3천만 달러의 화훼수출 계약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4년간의 수출실적은 1억 3천만 달러(한화 약 1,400억 원)을 훌쩍 넘는다. 이는 국내 수출 계약액의 약 30%를 차지하며, FTA 등 화훼 산업의 악조건 속에서도 국내 화훼산업에 활기를 불어 넣는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국내 축제 중 최고의 경제적 효과 … 도시 브랜드 가치의 비약적 상승

연일 많은 관람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던 꽃박람회에는 폐막까지 유료 관람객 56만 명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 신한대학교 산학협력단의 분석에 따르면 꽃박람회 개최로 인한 생산유발효과는 1,141억 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523억 원, 세수 유발 효과 47억 원 등 경제적효과가 총 1,711억 원으로 추정된다. 2012년부터 올해까지 누적 경제적 효과는 7천3백억 원에 달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이사장인 최성 고양시장은 “4년 연속 3천만 달러의 수출계약, 1,700억 원에 달하는 경제효과, 55만이 넘는 유료 관람객 등 대한민국 최고의 박람회로 자리매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며, “앞으로 고양국제꽃박람회를 시민과 함께하는 사계절 글로벌 꽃문화 축제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강한 포부를 밝혔다.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이전 80억 가까이 투입되던 예산을 민선5기 들어 40억으로 절감하여 투자하였지만, 25년 역사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효과는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과거 3년마다 개최되던 고양국제꽃박람회는 2013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변화를 거듭했다. 관람객과 화훼관계자의 만족도 역시 대폭 상승했다.

뿐만 아니라 꽃박람회 개최로 TV, 신문, SNS 등 미디어의 광범위한 노출을 통해 고양시의 홍보효과와 도시 브랜드 가치는 비약적으로 상승하여 국제적 꽃 문화 관광 도시로의 도약을 이끌고 있다.

 고양 화훼 수출 비약적 성과 … 전체 계약액의 50% 육박

고양시 화훼 농가의 수출 계약액은 작년보다 증가한 약 1천 4백만 달러로 호조를 보였다. 일본 엔저현상과 러시아의 경제악화, 국내 화훼판매가격 동반 하락으로 어려움이 있었으나 러시아 바이어를 초청하여 고양 화훼 농가와의 무역 상담회를 개최하여 국내산 장미와 국화 수출을 적극 추진했다.

또한 최근 중국내 인기가 높아져 수출 주력 상품으로 급부상한 고양시 다육선인장의 수입을 위해 중국바이어가 고양화훼단지를 방문하여 사전 계약 재배까지 이루어지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계약으로 우리 농가가 재배한 다육선인장, 절화, 난류 등 상품은 중국, 일본, 네덜란드, 러시아 등 세계 각지로 나가게 된다. 이 성과는 새로운 수출 국가 바이어를 적극 유치하는 전략이 주효했기에 가능했다. 올해도 러시아, 중국, 대만 등지에서 바이어가 방문하여 우리 꽃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독일 IPM, 러시아 Flower EXPO, 도쿄 Flower Show 등 해외 화훼 박람회에 직접 참가하여 수출 유력 상품을 홍보하고, 수출 품목의 다변화를 꾀한 것도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 된다.

2015-05-07 조회 : 882

연일 많은 관람객이 찾고 있는 2015고양국제꽃박람회장에서는 꽃보다 아름다운 시민의식이 더욱 빛나고 있어 화제다.

꽃을 즐기려는 상춘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주말과 휴일에도 고양꽃박람회장은 쾌적한 관람 환경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관람객들이 관람하면서 발생한 쓰레기 등을 지정된 장소에 자발적으로 분리수거하거나 집으로 가지고 돌아가는 등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 주었기 때문이다.

또한 셔틀버스 승하차, 입장권 구매, 전시관 입장 시에도 질서를 지키며 서로를 배려하는 모습이 많이 눈에 띄어 ‘꽃보다 아름다운 관람객’들이 고양꽃박람회를 최고의 꽃 축제로 만들어주고 있다.

안전 사고나 미아 발생 시에도 적극적으로 운영요원이나 운영시설에 신고하여 신속한 조치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며 높아진 시민의식을 보여주었다.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최성 고양시장은 “올해 9번째 국제행사로 열리는 2015고양국제꽃박람회는 어느 해보다 높아진 관람객의 시민의식을 확인할 수 있었다. 남은 기간 동안도 쾌적하고 편안하게 관람하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10일까지 계속되는 고양국제꽃박람회의 입장료는 성인 1만원, 어린이․초중고등학생․65세이상 어르신, 장애인 등 특별할인은 8천원이며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1천원 할인된다.

(문의 031-908-7750~4)

 

2015-05-04 조회 : 928

봄나들이 최고의 명소, 2015고양국제꽃박람회에 국내외 단체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2일에는 코레일과 고양국제꽃박람회 재단이 손을 맞잡고 특별히 기획한 ‘고양국제꽃박람회 기차여행’편이 정읍에서 출발해 11시 고양시 능곡역에 도착한다.

이번 특별 열차를 이용하는 350여명의 관람객은 고양국제꽃박람회 단독 관람팀과 고양국제꽃박람회와 한화아쿠아플라넷일산을 연계한 공동 관람팀으로 나뉘어 자유 관람하게 된다.

또한 베트남, 말레이시아, 중국 등 해외 단체관람객들도 꽃박람회장을 방문하여 봄 햇살 속에 아름다운 대한민국 대표 꽃 축제를 만끽하고 있다.

고양국제꽃박람회 이사장 최성 고양시장은 “꽃과 평화, 신한류의 합창을 주제로 열리는 2015고양국제꽃박람회는 오는 5월 10일까지 계속된다. 2015년 봄 관광주간을 맞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꽃향기 가득한 고양꽃축제에 오셔서 잊지 못할 행복한 추억을 많이 만드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고양국제꽃박람회의 입장료는 성인 1만원, 어린이․초중고등학생․65세이상 어르신, 장애인 등 특별할인은 8천원이며,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1천원 할인된다.

(문의 031-908-7750~4)

2015-05-01 조회 : 927

지난달 24일 개막한 2015고양국제꽃박람회에 방문한 해외 화훼인들의 감탄이 연일 쏟아지고 있다.

화훼 교류의 활성화를 위해 4월 27일부터 5월 1일까지 특별 비즈니스 데이로 개최하고 있는 고양꽃박람회에는 30일 에콰도르 15개 화훼 업체에서 30여명의 화훼인들이 방문하여 특별 상담회를 가졌다.

싱가포르, 대만, 중국을 거쳐 고양국제꽃박람회를 방문한 이번 에콰도르 화훼인들은 고양꽃박람회의 수준 높은 야외 조경과 실내 디스플레이에 놀라움을 표시했으며, 잘 갖춰진 비즈니스 환경에 매우 높은 만족감을 표시했다.

이날 오스카 구스따보 에레라 힐베르트 (Oscar Gustavo HERRERA GILBERT) 주한 에콰도르 대사도 방문하여 “에콰도르와 한국이 꽃을 계기로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고양국제꽃박람회 이사장 최성 고양시장은 “목표했던 수출계약 3천만 달러 달성을 위해 남은 기간 동안 다양한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무역 박람회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5고양국제꽃박람회는 오는 5월 10일까지 계속된다. (문의 031-908-7750~4)

2015-05-01 조회 : 922

지난 24일 개막한 국내 최대의 꽃 축제 2015고양국제꽃박람회가 개막 3일만에 관람객 13만을 돌파하였으며 화훼 수출 계약도 2천3백만 달러가 체결되었다.

개막 첫날 평일 관람객으로 역대 최대 2만5천명을 기록하며 산뜻하게 출발한 꽃박람회장에는 주말에 10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하여 화창한 봄 날씨 속에 서 아름다운 꽃들의 축제를 만끽했다.

‘꽃과 평화, 신한류의 합창’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장에서는 특히 레인보우 장미, 원숭이 난 등 세계 각국에서 온 희귀꽃들에 관람객들의 관심이 집중되었으며, 뭉게구름정원, 평화누리정원, 행복둥지정원 등 호수를 배경으로 한 야외 테마정원에서도 행복한 순간을 남기기 위한 카메라 셔터 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우리 꽃 수출 상담과 계약은 중국, 러시아, 미국 등 판로를 넓혔으며 바이어들은 대한민국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장미, 국화 등 신상품에 관심을 보였다.

또한 화훼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비즈니스 프로그램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25일에는 필리핀 하비에르 市, 인도네시아 수카무미 市, 네팔 화훼협회, 남아공 화훼협회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대한민국까지 총 5개국 화훼관련 주요 인사가 모인 이 자리에서 (재)고양국제꽃박람회와 각각 양해각서를 체결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아시아 최대의 국제꽃박람회의 입지를 확인했다.

특히 이번 양해각서는 꽃박람회 참여국에서 직접 요청하여 진행되었으며, 이번 체결을 통해 지속적 화훼산업 교류와 꽃박람회의 국제적 홍보에 교두보가 될 전망이다.

고양국제꽃박람회 이사장 최성 고양시장은 “아직 개막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남은 기간 동안 최상의 꽃 상태를 유지하여 행사기간동안 언제 오시더라도 아름다운 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오셔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많이 만들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15고양국제꽃박람회는 오는 5월 10일까지 계속된다. (문의 031-908-7750~4)

2015-05-01 조회 : 912

지난달 24일 개막한 2015고양국제꽃박람회에 방문한 해외 화훼인들의 감탄이 연일 쏟아지고 있다.

화훼 교류의 활성화를 위해 4월 27일부터 5월 1일까지 특별 비즈니스 데이로 개최하고 있는 고양꽃박람회에는 30일 에콰도르 15개 화훼 업체에서 30여명의 화훼인들이 방문하여 특별 상담회를 가졌다.

싱가포르, 대만, 중국을 거쳐 고양국제꽃박람회를 방문한 이번 에콰도르 화훼인들은 고양꽃박람회의 수준 높은 야외 조경과 실내 디스플레이에 놀라움을 표시했으며, 잘 갖춰진 비즈니스 환경에 매우 높은 만족감을 표시했다.

이날 오스카 구스따보 에레라 힐베르트 (Oscar Gustavo HERRERA GILBERT) 주한 에콰도르 대사도 방문하여 “에콰도르와 한국이 꽃을 계기로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고양국제꽃박람회 이사장 최성 고양시장은 “목표했던 수출계약 3천만 달러 달성을 위해 남은 기간 동안 다양한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무역 박람회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5고양국제꽃박람회는 오는 5월 10일까지 계속된다. (문의 031-908-7750~4)

2015-05-01 조회 : 961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는 ‘꽃과 평화, 신한류의 합창’을 주제로 개최되고 있는 2015고양국제꽃박람회장에서 오는 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평화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탤런트 이광기와 아나운서 조수빈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토크콘서트는 “꽃으로 평화를”을 주제로 2015고양국제꽃박람회 주요 전시 구역을 걸으며 고양국제꽃박람회 이사장 최성 고양시장, 관람객 등과 대화 형식으로 펼쳐진다.

올해 꽃박람회 주제 정원인 평화누리 정원에서 시작하여 고양신한류합창관, 코코브랜드관, 2015코리아가든쇼, 고양600년 기념전시관, 세계화훼교류관 등 행사장을 이동하면서 평화에 대한 자유로운 대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별히 콘서트의 시작과 마무리는 새터민의 아름다운 아코디언 연주로 장식한다.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이사장 최성 고양시장은 “2015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는 평화여인상, DMZ, 평화통일특별시관 등 평화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전시가 구성되어 있다. 많이 오셔서 아름다운 꽃 축제도 즐기시고 평화 통일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4월 24일 시작한 2015고양국제꽃박람회는 5월 10일까지 고양시 호수공원에서 계속된다. (문의 031-908-7750~4)

2015-05-01 조회 : 905

지난 23일 고양국제꽃박람회 개막 축하쇼가 벌어진 호수공원 밤하늘은 1억 송이 꽃만큼이나 환상적인 불꽃의 장관이 연출되었다.

올해 꽃박람회 개막식에 처음 선보인 초대형 멀티 불꽃쇼는 (주)한화가 100만 고양시민을 위해 기획하였으며 불꽃쇼를 감상한 3만5천명이 넘는 시민들은 탄성을 자아냈다.

이날 불꽃쇼는 “위아래”, “벚꽃엔딩” 등의 음악에 맞춘 영상과 레이저가 어우러져 밤하늘을 밝힌 한편의 감동적인 드라마였다.

불꽃쇼를 본 시민들은 이구동성으로 “매년 꽃박람회 때마다 불꽃쇼를 볼 수 있으면 좋겠다”는 희망과 한화아쿠아플라넷일산과 고양국제꽃박람회가 함께 고양시 관광을 선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개막 첫날 평일 역대 최고 관람객인 2만5천명이 다녀간 2015고양국제꽃박람회는 오는 5월 10일까지 계속된다. (문의 031-908-7750~4)

2015-04-25 조회 : 1146

대한민국 봄의 절정을 꽃향기로 매혹시킬 2015고양국제꽃박람회가 ‘꽃과 평화, 신한류의 합창’을 주제로 4월 24일부터 5월 10일까지 17일간 고양시 호수공원에서 화려하게 개최된다.

시작부터 다르다 … 25년 꽃 축제의 경험을 살린 운영 돋보여

자유로를 통해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의 도시’ 고양시에 진입하면 꽃박람회 주차장으로 안내하는 300여개의 표지판이 ‘행여 길을 잘못 들까’ 줄지어 관람객을 제일 먼저 맞이한다. 안내표지판을 따라 제1자유로 킨텍스IC, 제2자유로 법곳IC로 빠져나오면 막힘없이 손쉽게 튤립수선화 주차장에 도착한다.

교통안내원들의 친절한 안내로 박람회장까지 운행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타고 행사장에 내리면 바로 매표소와 1게이트가 보인다. 친환경 축제를 선도하는 고양꽃박람회답게 대중교통을 이용한 관람객은 1천원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종합안내소에서는 어르신․장애인을 위한 휠체어, 유아를 위한 유모차를 무료로 대여할 수 있으며, 비치된 관람 안내 지도를 이용하면 꽃박람회를 더욱 알차게 관람할 수 있다. 만일의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임시치안센터, 소방방재센터, 의료지원센터, 고양시 안전홍보부스도 마련되어 있어 더욱더 마음 편히 안전하게 꽃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이것이 바로 ‘꽃’축제다! … 화려한 꽃 예술 작품, 아름다운 정원 등 가득

화려한 꽃벽으로 둘러싸인 출입구를 통과하면 올해 처음 야심차게 선보이는 실내 주제 정원인 ‘고양신한류합창관’이 제일 먼저 눈에 띈다.

우아한 나비 꽃 조형물, 조각 작품과 눈인사를 나누며 고양 신한류 합창관에 들어서면 8m 높이의 초대형 멀티미디어에서 피어나는 화려한 꽃의 자태에 감탄이 절로 나온다. LED패널 384개가 소요된 초대형 화면에서는 눈을 뗄 수 없는 꽃들의 향연, 남북한의 아름다운 자연, 고양시의 사계를 만날 수 있다.

벽면을 가득 채운 화려한 서양란과 천정에서 내려오는 인도네시아에서 직접 공수한 3천여개의 붉은 헬리코니아로 시선을 압도하는 ‘썸씽인고양’ 에서는 꽃으로 피어난 설레는 사랑과 행복한 결혼을 주제로 한 대형 꽃반지 조형물, 하트꽃아치, 웨딩 케이크 등 사랑이 절로 이루어 질 것 같은 연출을 선보인다.

이어지는 ‘톡톡플라워아티움’에서는 고양시 대표 화훼 상품 비모란 선인장 3만개로 만든 ‘고양, 고양이’ 벽면 작품과 무성한 관엽 식물로 녹색공간에서의 힐링의 참맛을 느낄 수 있다.

영국 헤스터콤 가든을 모티브로 11개의 고양시 조각가 협회 작가들의 작품과 어우러져 유럽 스타일 정원을 구현한 ‘속삭임 정원’ 옆으로는 연령대별 맞춤 정원인 오순도순 정원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어린이를 위한 ‘독도 로봇 정원’부터 청소년, 연인, 부부 정원을 지나 어르신을 위한 ‘님아, 그 꽃길 함께 걸어보소’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테마정원이 아기자기하게 이어진다.

시원한 호수를 배경으로 로마시대 경기장을 떠올리게 하는 웅장한 대형 꽃벽과 투구 모형물이 인상적인 ‘행복둥지정원’에는 공연 무대가 함께 마련되어 클래식 연주, 전통 음악 공연 등을 감상할 수 있다. 꽃향기 속에서 고양시의 랜드마크인 호수를 바라보며 문화공연과 함께 낭만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다.

2015고양국제꽃박람회 주제정원 ‘평화누리정원’에서는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대한민국 국민의 간절한 소망을 표현했다. 천사의 눈물, 펜지 등 20여종 5만본의 꽃으로 높이 9m의 시선을 압도하는 평화의 여인상은 6대륙 꽃다발로 평화의 꽃씨를 날리게 된다. 꽃으로 장식한 탱크, 한반도 꽃조형물 등도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봄을 대표하는 튤립이 화려하게 피어난 ‘사랑고백정원’은 언제나 꽃박람회의 최고 인기 포토존이다. 올해는 풍성한 사피니아, 아이비 꽃벽까지 더해져 한층 매력적으로 변신했다.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며 자연 속에서 꽃과 식물 공부도 할 수 있는 ‘개구쟁이정원’, 고즈넉한 옛 분위기를 느껴보는 ‘오솔길 향수정원’, 호수변을 따라 어린왕자 정원, 숲속친구들, 리조트 정원 등 여유로운 시간과 휴식을 만끽할 수 있는 ‘둘이 하나로 정원’ 등 빼놓을 수 없는 야외정원이 펼쳐진다.

파릇파릇 새잎이 돋기 시작한 메타세콰이어길은 2015코리아 가든쇼와 뭉게구름정원이 동화 같은 공간을 선물한다.

장미, 서양란, 스테인드글라스 등 알록달록 꽃 터널과 탐스러운 꽃 박스로 색감이 아름다운 뭉게구름정원을 지나면 국내 최정상 정원 작가 15명이 ‘내 삶에 들어온 정원’을 주제로 꾸민 각기 개성만점의 정원들을 만날 수 있다. 정원 가꾸기 아이디어도 얻을 수 있고 미래의 내 집 정원을 어떻게 꾸밀 수 있을까하는 즐거운 상상의 나래를 펼쳐도 좋다. 정원해설사도 배치되어 알기 쉬운 정원 안내를 돕는다.

올해 꽃박람회에서는 유머가 넘치는 재치만점의 12개의 포토정원을 행사장 곳곳에 마련했다. 모두 찾아서 인증 사진을 찍어 보는 것은 어떨까?

그 밖에 드넓은 호수 위에 귀엽게 앉아 있는 고양이 가족과 함께 사진을 찍고, 부모와 어린이들이 함께 감성을 키울 수 있는 레고 놀이 체험관도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분수정원, 실로폰정원, 무궁화정원, 조경석 활용정원 등 야외 전시 업체의 신개념 전시 연출도 놓치지 말자.

또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특별 전시관인 ‘고양600년 기념전시관’을 필수 코스로 추천한다.

한반도 최초의 재배볍씨인 5020년 전 ‘가와지볍씨’를 통해 농경문화의 역사를 알 수 있으며, 통일을 염원하는 평화통일특별시로 가는 열차 영상, 위안부 피해자 권리회복을 위한 소녀상, 독도가 우리땅 임을 알리는 조형물 등 가슴 벅차오르는 역사 교육의 장으로 손색없다.

고양시에서 촬영되고 제작된 한국을 대표하는 신한류 컨텐츠를 만날 수 있는 고양 신한류 홍보관도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대한민국 화훼 산업의 메카 … 세계 25개국 320개 업체 참여

고양국제꽃박람회의 위상과 명성을 확인할 수 있는 세계 화훼 교류관.

온시디움 2만본으로 장식한 ‘웰컴정원’은 2만 마리의 노란 나비가 날아다니는 듯한 놀라운 장관을 연출하며 대한민국 화훼 산업의 중심으로 들어 온 관람객을 환영한다.

분재와 전통정원으로 장식한 대한민국정원, 전통가옥과 타이거 오키드로 대표되는 인도네시아 정원, 튤립․안스리움․구즈매니아 등 화려한 네덜란드정원 등 7개국 특징이 확연히 다른 ‘탐험가의 정원’을 지나면 콜롬비아의 수국으로 장식한 우아한 웨딩문화특별전, 일본 국화와 장미로 꾸민 장례문화특별전 등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라이프 스타일 존’이 이어진다.

유독 많은 관람객이 모여 있는 곳이 있다면 그곳이 ‘희귀식물 전시관’이다.

해마다 신기한 꽃 전시로 큰 이슈를 불러일으킨 희귀식물 전시는 올해도 실망시키지 않는다. 평소에는 꽃잎이 흰색이었다가 물이 닿으면 투명하게 변하는 ‘산하엽(수정꽃)’, 목피갈이로 신비한 색을 발하는 ‘레인보우 유칼립투스’, 무지개빛 화려한 레인보우 장미, 원숭이를 닯은 난까지 고양꽃박람회 아니면 볼 수 없는 꽃들이 전시된다.

잊지 말고 반드시 관람해야 할 전시관은 ‘평화통일특별관’이다. 남북한 야생화와 나비, 곤충이 전시되며 특별히 새터민 2명이 안내한다. 운이 좋으면 새터민의 아코디언 연주와 노래도 들을 수 있다.

‘원예가의 실험실 존’은 대한민국 화훼 산업을 이끌어가는 기관․단체들로 구성되어 있다. 천연기념물 제103호의 후계수인 정이품 소나무를 전시하는 ‘국립수목원’, 유리온실에서 화훼 신품종 육성 모습을 표현한 ‘농촌진흥청’ 등 대한민국 화훼 산업의 밝은 미래를 보여준다.

특히 신품종 전시관에서는 전국8개도 농업기술원이 국내 기술로 개발한 신품종 38품종을 선보인다.

국내외 화훼관계자가 참가하는 ‘비즈니스 데이’를 4월 27일부터 5월 1일까지 개최한다. 화훼바이어 및 저명 화훼 인사를 초청하여 무역상담회를 개최하고, 해외 화훼 기관들과 지속 협력을 위한 MOU를 추진한다. 해외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원당 화훼 단지 투어도 진행하여 우리 꽃의 해외 판로 개척에도 발 벗고 나선다.

오감만족! 꽃박람회 백배 즐기기

관람객과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꽃 축제 ‘고양국제꽃박람회’에는 다양한 즐거움이 있다. 호반무대와 행복둥지무대에서는 고양시립합창단, 평양민속예술단, 치어리딩 대회 등 300회가 넘는 공연이 행사기간 내내 이어지고 거리에서는 마술쇼, 기타․아코디언 연주 등이 관람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4월 25일과 5월3일, 5일에는 군악대, 캐릭터, 의장대 등이 참여하는 즐거운 퍼레이드가 이어지고, 5월 3일 오후에는 평화토크콘서트로 관람객에게 가까이 다가간다.

꽃박람회 및 고양시 관광브랜드 상품을 전시 ․ 판매하는 코코브랜드관, 박람회 기간에만 즐길 수 있는 호수 위 꽃배 체험, 직접 만들어 보는 화훼문화체험 프로그램도 잊지 못할 기쁨을 선사할 것이다.

행사장 외부에는 화훼농가가 직접 재배하여 저렴하게 판매하는 화훼 직판장, 화훼 소품 판매장 등이 운영되어 꽃박람회에서의 즐거운 추억의 향기를 집으로 가져갈 수도 있다.

단체관람을 계획하고 있거나 꽃박람회를 보다 자세히 알고 싶다면 ‘꽃보다 청춘 해설사’를 적극 권장한다. 화훼전공대학생 및 고양시민으로 구성된 꽃해설사들이 약 한 시간 코스로 꽃박람회를 안내해주며, 투어가 끝난 후에는 즉석 퀴즈를 통해 꽃씨를 나눠주는 깜짝 이벤트도 실시한다.

꽃향기에 취해 꽃박람회장을 감상하다 보면 “꽃구경도 식후경”, 유․무료 구역에서 저렴하게 판매되는 다양한 먹을거리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꽃향기 가득한 쉼터에서의 식사 공간도 충분히 마련되어 있다.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화훼박람회로 도약을 꿈꾸는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올해 박람회를 통해 유료관람객 60만명 이상, 경제적 효과 2천억원, 고용유발효과 2천명 이상의 성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이사장 최성 고양시장은 “꽃과 평화, 신한류의 합창을 주제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꽃 문화 축제 2015고양국제꽃박람회는 어느 해보다 풍성한 컨텐츠로 가득하다. 꽃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바탕으로 호수공원을 사계절 내내 꽃향기가 가득한 대한민국 최고의 명소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5고양국제꽃박람회의 개막식은 23일 개막전야제로 18시부터 20시 30분까지 축하 공연과 불꽃쇼로 화려하게 꽃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문의 031-908-7750~4)

2015-04-21 조회 : 1095

2015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선보일 희귀꽃과 신개발 꽃들이 호수공원에 속속 도착하고 있다.

일본 후지산에서 자생하는 야생화로 물에 닿으면 꽃잎이 투명해지는 수정꽃(산카요우)은 3월초 일본에서 반입되어 개화관리 중에 있으며, 인도네시아로부터 레인보우 유칼립투스와 워킹트리도 도착해 관리 중에 있다.

중남미가 원산지인 원숭이 얼굴을 꼭 닮은 원숭이란도 개화하여 관람객들과 눈을 맞출 준비를 마쳤으며, 화려하게 꽃박람회를 수놓을 레인보우 장미도 주한에콰도르 대사관의 협조로 곧 현지에서 항공화물로 수송될 예정이다.

화훼 신상품은 태국,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덴마크, 네덜란드, 에콰도르, 콜롬비아, 케냐, 네팔 등 20개국이 넘는 나라로부터 10톤 이상의 꽃들이 4월 20일까지 고양꽃전시관으로 도착되어 현장 검역 후 전시될 예정이다.

해외 화훼 관계자들도 저명인사와 바이어, 참가업체 관계자 등 150명 이상이 참여하여 무역상담과 수출계약, 농장 투어 등의 비즈니스를 진행하게 된다.

2015고양국제꽃박람회 개막식은 4월 23일 오후 6시부터 대한민국 정부 주요인사와 주한 외국대사, 화훼 관계자, 꽃을 사랑하는 시민 등 약4천명을 초청하여 화려한 축하공연과 멀티미디어 불꽃쇼로 진행되며 일반인 관람은 4월 24일부터 시작한다.

‘꽃과 평화, 신한류의 합창’ 2015고양국제꽃박람회의 관람문의는 031-908-7750이다.

2015-04-08 조회 : 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