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박람회 재단, 플라워북카페 시민과 함께 만든다
- 호수공원 북카페 서가에 비치할 책 기증 캠페인 열어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는 ‘고양시민 도서 기증 캠페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호수공원 고양꽃전시관에 조성하고 있는 화훼복합문화공간 ‘플라워북카페’를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캠페인을 통해 기증받은 책은 북카페 서가에 비치될 예정이다.
각 가정에서 보유하고 있는 책을 기증하기 원하는 고양시민은 아파트 4월 20일과 21일에 관리사무소를 통해 내놓으면, 꽃박람회 재단에서 수거를 진행한다.
단, 문제집, 수험서, 교과서 등 학습자료, 신문·잡지 등 연속 간행물, 개인 복사물 등 북카페 장서로 적합하지 않은 도서는 수거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50권 이상의 도서기증을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꽃박람회 재단으로 별도 연락하면 연중 개별 수거를 진행할 예정이다.
책 기증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꽃박람회 홈페이지(www.flower.or.kr)를 참고하거나 사업2팀(031-908-7644)로 문의하면 된다.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박동길 대표이사는 “북카페, 플라워 아카데미, 꽃집, 카페테리아 등이 함께 운영되는‘플라워 북카페’는 시민 누구나 꽃과 책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화훼 복합 문화 공간이다. 북카페 조성에 필요한 도서 일부를 시민의 기증을 통해 채우는 뜻깊은 이번 책기증 캠페인에 많은 시민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