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고양국제꽃박람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 참가
‘재생 화분으로 따뜻한 행복을 전해요’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이사장 이동환)는 지난 2일 일산문화광장에서 개최된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하여 폐화분 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재생 화분 무인 판매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고양시와 꽃박람회 재단에서 추진하는 폐화분 재생 사업은 가정에서 폐기가 어려운 화분을 수거하여 자원을 재활용하고 꽃 소비 문화를 활성화하는 화훼 복지 사업으로 반려 식물 나눔 이벤트, 가족 식물 심기 체험, 재생 화분 무인 판매 등 연간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중 재생 화분 무인 판매는 깨끗이 세척된 화분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것으로,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여 사회복지에 대한 시민 이해 증진과 기부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날 재단은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가 개최된 일산문화광장에서 재생 화분 무인 판매 부스를 13시부터 18시까지 운영했다. 운영 결과, 50여 개의 화분이 판매되었고 수익금 전액은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기부될 예정이다.
김운영 고양국제꽃박람회 대표이사는 “꽃 문화와 사회복지가 함께 증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뜻깊은 행사였다.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로 시민과 소통하고 공공의 행복에 기여할 수 있는 꽃박람회 재단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