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9 호
2003고양세계꽃박람회 국제화훼심포지움 개최 (4.25)

지구촌 화훼인의 대축제인 2003고양세계꽃박람회가 지난 24일 개막된 가운데 선진국 화훼산업의 동향분석을 통한 업체 경쟁력 강화와 학술심포지움을 통한 관·산·학의 정보교류 및 비즈니스 여건 조성을 위한 국제화훼심포지움이 4월25일 일산 호수공원 꽃박람회 2층 세미나실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국제화훼심포지움은 세계 화훼전문가 및 화훼업관련 임직원, 학회회원 및 대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시간에 걸쳐 과제발표 및 토론과 세계화훼인들의 만남의장 행사를 가졌다. 

일본 마끼노 식물원 Prof.Dr.Tetsuo Koyama(데쓰오 고야마) 원장의 "선진화훼산업의 동향과 화훼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식물원의 역할"이란 주제발표와 "우리나라 화훼산업의 현실과 수출 확대방안"에 대한 김기선 서울대 교수의 주제발표가 있은 후 세계화훼인들의 화훼산업 발전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한편 강현석 2003고양세계꽃박람회 조직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화훼산업도 과거 단순한 생산위주에서 지식과 경영, 정보가 이루어진 화훼산업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앞으로 소비자의 욕구와 취향에 맞춘 다양한 신품종을 개발해 나갈 때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서 무한한 발전 가능성이 있다"며 화훼인들이 적극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꽃박람회 사무처031-908-7753

제 30 호
제5회 WFEK컵 플라워 디자인 경기대회 개최 (4.25)

플라워 디자이너들의 화훼장식 디자인 기량을 선보이는 제5회 WFEK컵 플라워디자인 경기 예선대회가 4월 25일 꽃박람회장내 화훼장식관에서 개최되었다. 

생화를 소재로 당일 발표되는 과제를 가지고 플라워디자인 경기를 펼치는 이 대회는 총32명의 국내 유명 플라워 디자이너들이 참가하여 꽃을 가지고 아름다움을 표현하고자 열띤 경연을 펼쳤다. 

WFEK컵 플라워디자인 경기대회는 '97고양세계꽃박람회시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5회째를 맞은 이 대회는 국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 우리나라화훼문화가 양적, 질적으로 발전하는 원동력이 되었다. 

한편 이번 예선에서 디자인성, 독창성, 기술성, 상품성이 우수한 작품중 10명을 선발하여 오는 5월1일 결선을 치를 예정이다.


꽃박람회 사무처 031-908-7753

제 31 호
오늘의 2003고양세계꽃박람회 주요이벤트 (4.27)

□ 아트플라워쇼 
- 행사장소 및 시간 : 메인무대 14:00~16:00
- 행사내용 : 
·유명 아티스트들의 작품으로 인체의 생명력. 자연과 환경친화적, 인류의 
미래 지향적인 작품을 기존 패션쇼·헤어쇼와는 달리 주간 실외행사이기 
때문에 조명에 도움을 받지 않은 순수한 작품만을 퍼포먼스와 뮤지컬적 
연출기법으로 표현

□ 바디플라워쇼 
- 행사장소 및 시간 : 메인무대 16:00∼18:00 
- 행사내용 : 모델과 작가들이 동시에 무대에 올라 각자 주어진 테마에 
맞추어 다양한 바디 플라워 연출 

□ 워터글라스 공연 
- 행사장소 및 시간 : 제1수변무대 12:00~13:00 
- 공 연 내 용 : 각기 다른 크기의 유리잔에 물을 담아, 공명의 이용하여 
세계적으로 유명한 동요나 히트송 연주 

□ 세계민속 공연 페스티벌 
- 행사장소 및 시간 : 제2수변무대 13:00~14:00 
- 공연 내용 : 
·태국공연단 : 태국 북서부 지방의 민속 무용에 기초를 두고 태국 민속 
무용의 보급을 위하여 활동하고 있으며 1980년에 태국 정부 선정 가장 
우수한 예술 단체로 선정됨. 
·러시아 'NOCHI'공연단 : 단원 모두 러시아 댄스 학교를 졸업한 인재들로 
다양한 개인기를 바탕으로 여러 장르의 춤을 소화하할 수 있으며 뮤지컬 
적인 요소가 가미된 드라마틱한 춤을 선사 
·에콰도르 'MARKY' 공연단 : 남미 안데스 지역의 전통음악을 연주하는 
그룹으로 80년대 일본등지에서 국가문화 행사, 지방축제 등에 초청되어 
활동함. 
· 몰바도 2인조(아코디언 / 바이올린) : 몰바도 국립음악 대학을 나와국립 
관현 악단등에서 활동을 하였으며 이태리, 독일, 스위스, 프랑스등에서 
꾸준히 활동하고 있음. 

꽃박람회 사무처 031-908-7753

제 32 호
주말을 맞아 고양세계 꽃 박람회 대 성황 (4/27)

초여름을 방불케하는 무더운 날씨속에 주말을 맞아 고양시 일산호수공원은 많은 관람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이틀 간의 비로 꽃들은 싱그러움과 시원스럽게 탁트인 호수저편에서 불어오는 바람은 겨우네 움추렸던 마음을 활짝 펴게 하였으며, 온가족과 함께 온 아이들도 꽃의 향기와 아름다움을 보면서 환희에 차 있었다.

  26∼27일 꽃박람회를 찾은 관람객수가 15만에 육박하였으며 세계 여러나라의 진귀한 꽃과 식물이 전시되어 있는 세계관을 비롯하여 조선시대 대가집 뜰 안을  거닐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주제관, 우리나라 자생식물을 보며 자연의 소중함과 옛날 어린 시절을 추억할 수 있는 자생화관, 국내·외 유명 꽃 디자이너들의 작품과 꽃꽂이 디자인 강습이 관람객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특히 야외 장미원과 튤립원은 연인들의 사진촬영장소로 매우 각광을 받았으며 오페라의 유령콘서트, 세계 민속공연 페스티벌 등 야외 이벤트장에도 모처럼의 가족·연인이 편안하게 관람 할 수 있었다.

  조직위는 '97년과 2000년의 고양세계꽃박람회를 돌이켜 볼 때 충분한 볼거리 제공과 신품종 전시가 미흡하였다는 자성의 목소리가 높아 이에 대한 개선책으로 야외전시 부분은 일반인들이 보아온 품종이 아닌 화려한 신품종을 입체적으로 식재하여 충분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하였으며, 외국의 박람회에 견주어 뒤지지 않는 전시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조도가 1,000룩스에서 1,500룩스가 되도록 조명시설을 대폭 보완하여 세계관과 주제관 등의 실내전시장 전시품의 시각적인 연출을 최대한 이끌어 냈다고 한다.


꽃박람회 홍보팀 031-908-7753

제 33 호
2003 고양세계꽃박람회 수출실적

2003고양세계꽃박람회가 지난 24일 개막된 가운데 화훼관련 업체들간의 수출입 상담이 활발하게 전개되며 실적이 구체화되고 있어 관계자들을 고무시키고 있다.

  2003고양세계꽃박람회조직위원회는 개막 5일째인 4월28일 현재 화훼관련 수출 계약 실적이 5,719,000달러라고 밝혔다. 아울러 국내업체와 일본 등 해외업체들과 약 1천4백만달러 규모의 수출상담이 진행중에 있어 2003고양세계꽃박람회가 화훼산업의 대외 수출창구로서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28일까지 관람객은 220,517명이다.


꽃박람회 홍보팀(031-908-7753)

제 34 호
2003고양세계꽃박람회 - 100배 즐기기

 

(사진:시계초)

지구촌 꽃의 대축제인 제3회 고양세계꽃박람회(2003.4.24~5.8)가 중반에 접어들면서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하여 꽃의 향기와 아름다움에 흠뻑 젖고 있다.

한국국제종합전시장 부지에 주차를 하게되면 셔틀버스를 타고 제2출입구 튤립문으로 들어서게 된다. 튤립원에서 히야신스의 매혹적인 향기에 취하고 화사한 구근류를 감상한 후 정열적인 장미원으로 들어서면 그냥 지나치기에는 너무 아까운 장미정원이 셔텨를 누르게 할 것이다.

전시장 곳곳에 100만본의 초화류를 활용한 꽃탑 꽃조형물은 동심의 세계로 인도하며 한 뿌리씩 정성껏 심어 만든 토피어리들이 숨겨진 동심을 불러일으킨다.
분재정원을 가기 전에 지나치기 쉬운 한민족꽃동산에는 2만본의 자생화로 우리꽃동산을 연출하였다.

분재정원은 시원한 호수와 어우러지게 배치되었고 나무데크로 길을 내어 시멘트에 익숙해진 발걸음에 경쾌함을 더해준다. 1천만원에서 1억원을 호가하는 작품으로 구성된 분재정원은 가는이의 발걸음을 묶는다.

청아한 자생화의 아름다움을 베란다조경으로 구성한 자생화관에는 약용식물들도 전시되어 있다. 정겨운 장독대와 한지 등이 자생화와 너무나도 정겹게 어우러져 있다.
특히 자생화관에는 일본어통역 자원봉사자 김종선(여)씨가 85세의 고령으로 꽃보다 아름다운 친절을 관람객에게 선사하고 있다.

메인무대 앞으로 펼쳐진 고사분수 음악분수의 시원한 물보라 앞에 다소곳한 허브국화원에서 잠시 마음의 여유를 찾고 한국관을 향하여 발길을 돌린다. 한국관에는 15개 광역자치단체와 화훼연구기관, 화훼관련단체가 지역특화상품을 소개한다.

계속해서 화훼장식관에는 국내·외 유명 플라워디자이너들의 꽃예술작품을 전시하고 있으며 오전11시와 오후2시에 생활꽃꽂이강습이 매일 있다. 꽃꽂이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화훼장식관을 나서면 호수면으로 꽃분수터널을 지나면서 꽃향기에 복잡해진 머리를 안개비로 식히고 다시 주제관을 향한다.

주제관에는 꽃과 나비 그리고 한국전통정원의 과거 현재 미래상을 접목시켜 꽃의 아름다움을 표출하고 일상생활에서 꽃과 친숙해질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꽃을 생각하는 어린이상을 지나 세계관에 들어서면 세계에서 가장 높이가 큰 꽃인 아모르포팔레스 타이타늄(거대한 못생긴 남근이라는 뜻)과 인도네시아에서 들여온 지름이 가장 큰 꽃 라플레시아가 많은 사람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희귀식물관 중앙을 빛내고 있다.

희귀식물관을 지나면 한번쯤 마음의 전율을 느끼며 읽었을 생떽쥐베리의 소설 어린왕자에 등장하는 공포의 바오밥나무를 볼 수 있다. 이것은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섬 남부 건조지대에만 서식하고 있으며 열매는 물론 잎과 뿌리까지 식료로 쓰이는 아주 유용한 식물이하고 한다. 나무껍질은 판자로 쓰거나 약초로 이용하며 질긴 섬유로 로프를 만들고 그물이나 바구니를 엮기도 한다

제 35 호
제5회 WFEK CUP 플라워 디자인 경기대회 결승 (5/1)

플라워 디자이너들의 화훼장식 디자인 기량을 선보인 제5회 WFEK CUP 플라워디자인 경기대회 결승이 5월 1일 꽃박람회장내 화훼장식관에서 개최되었다.

플라워디자인 경기는 총31명의 국내 유명 플라워 디자이너들이 참가하여 지난 4월 25일 예선경기에 이어 이날 최종 10개팀의 결선이 있었으며, 대상에 정명자(35세 웨스틴조선비취호털)씨가 금상에 정광옥(34세, 한림원예)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날 결승전은 제 1과제 ▶작품: 핸드타이드 부케(Hand tied Bouquet) ▶테마: 꽃과 인간의 환희 제2과제 ▶작품: 프리 어렌지멘트(Free Arrangement) 테마:봄의 숲 의 주제를 가지고 100분간 경기를 가졌었다.

WFEK CUP 플라워디자인 경기대회는 '97고양세계꽃박람회시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금년에 5회째를 맞이하였으며, 국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 우리나라 화훼문화가 양적, 질적으로 발전하는 원동력이 되고있다.

꽃박람회조직위 홍보팀 이상묘 031-908-7753
 

제 36 호
꽃박람회장 유채·보리밭에서 전원풍경을... (5/2)

고양세계꽃박람회장의 화려함 속에서 어릴적 농촌 전원풍경을 느낄 수 있는 유채·보리원 2,649㎡(800평)를 호수공원 팔각정 뒤(선인장 전시관 옆) 소채원부지에서 만날 수 있다.

고양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박은필)는 농민학습단체 회원들과 힘을 모아 6년간 유채와 보리를 시험 재배하여 중부지방에서는 재배가 어려운 유채재배 관리요령 및 전문기술 노하우를 축적 꽃박람회 기간에 맞추어 시민과 관람객들에게 활짝 핀 유채밭을 보여 주게 되었다.

농업기술센터는 우리지역에 맞는 개화시기에 따른 작형조절과(유채품종-목포시험장에서 육종된 탐미유채를 작년가을에 파종) 무가온하우스 시설에서의 월동 재배를 통하여 전년도에 비해 개화기를 5∼7일 정도 늦추는 개화기술의 성과를 얻었고, 비가림시설내 온도하강방법 등을 강구하여 꽃 박람회 기간중 유채꽃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다.

각박한 도심속에 일산호수공원내 유채원과 보리밭은 꽃박람회를 방문한 시민들은 물론 학생들에게 자연학습장 및 휴식공간으로 남게 될 것이다.

꽃박람회조직위 홍보팀 이상묘 031-908-7753
 

제 37 호
2003고양세계꽃박람회 세계인의 관심 집중 (5/3)

2003 고양세계꽃박람회가 해를 거듭 할수록 세계인의 집중이목을 받고 있다. 
조직위는 5월3일 현재 고양시 대표 수출작목인 "접목선인장"을 비롯하여 분화류와 국화 등 총 1천8백3십9만2천불(수출 15,319천＄, 수입 3,073천＄)상당의 상담과 9백7십만5천불(수출 6,819천＄ 수입2,886천＄)의 계약실적을 올려 수출·입 계약 1천만불을 눈앞에 두고 있다. 

또한 해를 거듭할수록 외국인의 관심도 높아져 러시아 아르춈시 시장을 비롯하여 호주, 필리핀, 멕시코, 네델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필란드 등의 자치단체장 또는 외교관부인과 이들 투자회사의 대표자 등 30여명이 방문하여 박람회를 축하하여 주었을 뿐만 아니라 기초자치단체의 성공적인 대표행사로 전국 자치단체에서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화훼농가의 정성정어린 노력과 정부의 꾸준한 화훼 지원육성정책이 밑바탕이 되었으며 이제 우리나라 꽃 수출의 가속화를 위해 지식과 첨단 기술을 기초로 한 획기적인 신품종 개발노력으로 보다 높은 가치의 화훼상품 수출에 주력해야 할 것이며 고양세계꽃박람회가 화훼산업발전과 수출증대를 이루는 매개체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꽃박람회조직위 홍보팀 이상묘 031-908-7753
 

제 38 호
2003고양세계꽃박람회 어린이날 행사 성황 (5/5)

2003고양세계꽃박람회가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어린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남겨주기 위한 각종 이벤트가 꽃박람회장에서 펼쳐졌다.

5월 5일 강현석 고양시장을 비롯한 김현중 시의회의장, 양 구청장, 이대휘 사무처장 등은 2003고양세계꽃박람회장을 찾은 많은 어린이들에게 출입구에서 koko모형볼펜, 마우스클릭패드, 핀버튼 등 기념품 4종류 5만여개를 무료로 나누어주었다.

이날 메인무대에서는 11시30분과 15시30분에 각각 1시간반 동안 어린이 뮤지컬 피터팬을 공연하는 등 꽃박람회장을 찾은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한편 9시부터 어린이 백일장 및 사생대회 등을 개최하였는데 사생대회 대상에는 박예원(호곡초 6년), 최우수상 구예희(황룡초 2년) 등과 백일장 대상 이고운(현산초 2년), 최우수상 황세도(응암초 5년) 등이 영예의 1,2등을 차지하였다.

꽃박람회조직위 홍보팀 이상묘 031-908-7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