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는 호수공원을 찾는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꽃의 아름다움을 선사하기 위해 2013고양국제꽃박람회 당시 사랑을 받았던 야외 정원을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하였다.
올해로 600년을 맞은 고양의 빛나는 역사를 꽃 조경으로 만날 수 있는 「고양 600년 미래 비전 정원」과 전 세계의 문화 유산을 꽃으로 표현한 「월드 플라워 가든」은 임파첸스, 콜레우스, 백묘국, 꽃잔디, 페츄니아 등 약30만 본의 꽃으로 화려하게 옷을 갈아 입었다.
호수공원 주제광장과 고양꽃전시관 전면광장에서 만날 수 있는 이들 정원은 녹음이 가득한 호수공원과 어우러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호수공원에서는 고양 600년의 찬란한 과거, 현재, 미래를 다양한 멀티미디어로 경험할 수 있는 ‘고양 600년 기념 전시관’과 인기드라마 ‘드림하이’ 세트장, 고양시 로케이션 영화·드라마 전시, 3D 상영관 등을 관람할 수 있는 ‘고양, 신한류 홍보관’이 무료로 운영되어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이사장인 최성 고양시장은 “아름다운 꽃과 역사의 향기가 가득한 호수공원에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오셔서 행복한 추억을 만들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호수공원 야외정원은 9월 초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13일 까지는 5천년전 한반도 최초의 농경문화를 확인할 수 있는 가와지볍씨의 가치와 함께 가을의 풍요와 정취를 표현하게 될 ‘가을꽃축제’가 이어서 열릴 예정이다.